속초시 “인양 후 매립 예정”
작살 등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난 7일 강원 속초시 청호동 방파제 인근 백사장으로 떠밀려 온 고래 사체. 연합뉴스
강원 속초시 청호동 방파제 인근에 고래 사체가 떠밀려 와 자치단체에서 인양해 매립하기로 했다.
9일 속초시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쯤 한 시민이 청호동 방파제 인근 백사장에 떠밀려 온 고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날 발견된 고래의 길이는 약 5.6m로 부패 정도가 심한 상태였다.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속초시는 이른 시일 내 고래를 인양해 매립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