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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추가 휴전에 합의한 이스라엘이 9일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알자지라방송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레바논 남부 도시 티레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개시하고 도시 내 기독교인 거주 지역을 포함한 전체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스라엘방위군은 엑스를 통해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함에 따라 IDF는 그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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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은 없다?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습 계속···“최소 13명 사망”

입력 2026.06.09 19:48

  • 최민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도시 티레의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티레|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도시 티레의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티레|AFP연합뉴스

미국 중재로 레바논과 추가 휴전에 합의한 이스라엘이 9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알자지라방송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레바논 남부 도시 티레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개시하고 도시 내 기독교인 거주 지역을 포함한 전체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엑스를 통해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함에 따라 IDF는 그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CNN방송은 “기존에는 대피 명령 대상에서 기독교인 거주 지역이 제외됐지만 IDF는 헤즈볼라가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곳을 공습 목표로 삼았다”며 전체 도시에 대한 대피 명령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레바논 당국은 알자지라에 티레 시내 주거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바티예 지역에 대한 별도의 공습으로는 최소 5명이 숨졌다고 레바논 국영 NNA 통신도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 중단을 전제로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협상에 참여하지 않은 헤즈볼라가 이를 거부하고 대이스라엘 공격을 이어가자 이스라엘은 미국의 만류에도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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