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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10일 쿠바 관타나모기지 방문···군사적 압박 의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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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미 해군 기지가 있는 쿠바 관타나모만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가 9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쿠바의 실질적 일인자인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최고 권력층을 제재하며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군사옵션을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어 헤그세스 장관의 관타나모 해군기지 방문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압박 의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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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10일 쿠바 관타나모기지 방문···군사적 압박 의도 관측

입력 2026.06.10 07:52

  • 전현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UPI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UPI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미 해군 기지가 있는 쿠바 관타나모만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미 국방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헤그세스 장관이 관타나모만 해군기지와 플로리다 탬파의 중부사령부를 방문해 병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03년 쿠바로부터 영구 임대 중인 관타나모의 미군 부지는 약 117㎢다. 쿠바 동남부에 자리하고 있다. 미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체포한 용의자들을 이곳 구금시설에 가두고 고문을 자행해 비판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쿠바의 실질적 일인자인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최고 권력층을 제재하며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군사옵션을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어 헤그세스 장관의 관타나모 해군기지 방문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압박 의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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