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진행되는 우리동네 달빛시네마 포스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 효창공원에서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행사 ‘우리동네 달빛시네마’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는 문화예술 사업 ‘용산구 문화가 있는 거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용산구는 공원과 광장 등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영작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다. 주인공 모아나가 부족 파괴를 막기 위해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용산구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아름다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는 오후 7시부터 약 100분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구는 초여름 밤 공원에 마련된 야외 영화관이 색다른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산구는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와 캠핑의자도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02-2199-72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