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원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현장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도가 지난 4일부터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지원금 지급 행사가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제주 방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 지원금 지급 프로모션이 시행 7일 차인 10일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유가와 유류할증료 상승 등으로 늘어난 제주 여행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서 2박 이상을 체류하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에 가입한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체류 기간에 따라 2만원 또는 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지난 4일 프로모션이 시작되자마자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부스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당초 준비된 예산 7억6000만원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3만여 의 관광객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프로모션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당 이벤트는 조기 종료됐지만, 공사는 고유가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이용 혜택, 농어촌민박 한달살이 지원, 다자녀 관광객 지원, 맛있는 제주 여행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