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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명단에 메시 ‘여권 번호’가 떡하니···아르헨티나 선수단 전원 개인 정보 ‘황당 유출’

입력 2026.06.11 09:56

리오넬 메시.  Imagn Images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Imagn Images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열린 평가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의 여권 정보가 공개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보완 관리 소홀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 전원의 여권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전날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의 조던 헤어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르기에 앞서 미디어와 일반 대중에 공개된 선수 명단에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여권번호가 삭제 처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들어 있었다. 아이슬란드 선수들의 여권 번호는 빠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8만8000여명의 관중이 찾았다. 해당 선수명단 이미지는 여러 지역 매체에 의해 공유됐다가 곧 삭제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으로 치른 이날 평가전에서 3-0으로 이기고 대회 2연패 준비를 마무리했다.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메시는 지난달 25일 소속팀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지난 7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부상 회복에 집중하다 이날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됐다. 그러고는 2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차례로 맞붙는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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