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제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추행하고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제주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 4~5명을 상대로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잇따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이를 제지하던 같은 학교 남학생들과 시비가 붙자 이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