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개념어 사전
STS는 한국에서 ‘과학기술학’이란 이름으로 정착된 학문 분야다. 철학, 사회학, 여성학, 인류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와의 학제적 연구를 표방한다. 1970년대 이후 학문 분야로서 체계를 갖추는 데 골격이 된 주요 개념어를 모았다. 홍성욱·이준석·권유빈 편집. 에디토리얼. 2만8000원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철학하는 과학자’가 인간과 사회, 우주에 관한 변치 않을 28가지 진실을 말한다. 우리는 왜 자꾸 남을 따라 하는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여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동양화에 그림자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살핀다. 김상욱 지음. 동아시아. 1만8000원
동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오리엔탈리즘이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도 영향을 미치는 권력의 언어임을 밝힌다. 한국 사회에 내면화된 오리엔탈리즘도 고발한다. ‘K컬처’의 세계적 부상 뒤에는 서양의 승인에 대한 갈구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묻는다. 박홍규 지음. 틈새의시간. 2만원
가격이라는 함정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이 화석연료보다 낮아지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 에너지 전환이 이뤄질까. 이 책은 전력이 수요·공급 법칙에 따른 ‘합리적인 상품’이라는 전제를 뒤집는다. 에너지 탈탄소화가 어려운 이유와 대책을 살핀다. 브렛 크리스토퍼스 지음. 이동구 옮김. 여문책. 3만8000원
질서의 종말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층적 위기를 세계대전 전야에 비유한다. 세계는 초연결 시대를 맞았지만, 이 긴밀함이 한 지역의 재앙을 전 지구적 위기로 전이시킨다. 미·중 대치, 중동분쟁 등이 초래할 파국을 경고한다. 로버트 D 카플란 지음. 이영래 옮김. 한국경제신문 한경BP.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