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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cm 최장신 수비수’ 몬테스, 퇴장으로 한국전 결장···홍명보호 ‘특급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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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cm 최장신 수비수’ 몬테스, 퇴장으로 한국전 결장···홍명보호 ‘특급 호재’

입력 2026.06.12 09:45

수정 2026.06.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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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세사르 몬테스(오른쪽)가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쿨리소 무다우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몬테스는 이날 경기 후반 추가시간 퇴장당해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 TASS연합뉴스

멕시코의 세사르 몬테스(오른쪽)가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쿨리소 무다우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몬테스는 이날 경기 후반 추가시간 퇴장당해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 TASS연합뉴스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대 고비로 꼽히는 멕시코전에서 상대 핵심 수비수의 공백이라는 호재를 안게 됐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주전 중앙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잃는 악재를 떠안았다.

몬테스는 후반 추가시간 수비 과정에서 역습을 시도하던 남아공의 쿨리소 무다우를 넘어뜨렸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 몬테스는 경기 종료 직전 퇴장당했다. 이미 남아공 선수 2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나온 불필요한 반칙이었다. 멕시코는 승점 3을 챙겼지만, 수비의 중심축을 다음 경기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몬테스는 오는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멕시코 축구대표팀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가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은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몬테스는 퇴장으로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로이터

멕시코 축구대표팀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가 12일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은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몬테스는 퇴장으로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로이터

195㎝의 장신 센터백인 몬테스는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다. 과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과 알메리아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 경험도 쌓았다. 2017년 멕시코 국가대표로 데뷔한 그는 A매치 70경기 가까이 출전한 대표팀의 핵심 전력이다.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대인 수비가 안정적이며, 후방에서 공격 전개를 시작하는 빌드업 능력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멕시코 대표팀에서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보다 더 중요한 선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몬테스는 남아공전에서 요한 바스케스와 중앙 수비를 책임졌고,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면서 주장 완장까지 차고 선발 출전했다. 그만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수비 라인의 리더 역할은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공격 가담 능력까지 갖춰 멕시코의 공수 균형을 책임지는 자원이다.

몬테스는 단신 중심 멕시코 대표팀에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키가 큰 선수다. 한국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상대가 빠지게 됐다. 몬테스가 빠진하면 한국은 오현규 조규성 김민재 이한범 등 장신 공격수와 수비수를 이용한 득점 사냥에 기대를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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