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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 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NS쇼핑에 매각된다.

공정위는 홈플러스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기업결합이 신고된 지 약 한 달 만에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혁신을 촉진하는 기업결합을 신속히 심사해 경쟁적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거나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은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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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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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쇼핑에 매각된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입력 2026.06.12 10:53

수정 2026.06.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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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영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점유율 낮아 시장 경쟁 제한 가능성 미미”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서울 매장에 10일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3.10 한수빈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서울 매장에 10일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3.10 한수빈 기자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NS쇼핑에 매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NS쇼핑이 홈플러스의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을 1206억원에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NS쇼핑은 하림의 계열회사로, 하림은 곡물 조달, 사료, 축산, 도축, 가공, 유통을 수직계열화한 가금·식품 전문 기업집단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와 함께 ‘유통산업발전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속한다.

공정위는 심사 결과 이번 영업 양수가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상품의 생산 및 유통·판매 등 인접 단계에 있는 기업 간의 ‘수직결합’이 11개 생긴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 간 결합을 의미하는 ‘혼합결합’도 2개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공정위는 이 가운데 닭고기 관련 3개 수직결합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수직·혼합 결합은 시장 점유율이 낮아 시장 경쟁이 제한될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닭고기 관련 3개 수직결합 역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봤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점유율이 경쟁 SSM보다 낮고, 인접한 일반 슈퍼마켓 시장까지 범위를 넓혀 고려하면 점유율이 2%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홈플러스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기업결합이 신고된 지 약 한 달 만에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혁신을 촉진하는 기업결합을 신속히 심사해 경쟁적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거나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은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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