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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득표수 오입력으로 투표 결과가 잘못 집계된 것과 관련해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검증을 받으라"고 말했다.

경기도선관위는 전날 홈페이지에 '개표 결과 착오 입력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고 득표수 오입력 사실을 공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제3투표소와 광주시 초월읍 제2투표소 등 2곳에서 득표수 입력 오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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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개표 결과 ‘오입력 사태’···임태희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입력 2026.06.12 11:21

수정 2026.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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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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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 득표 입력 오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 득표 입력 오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득표수 오입력으로 투표 결과가 잘못 집계된 것과 관련해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검증을 받으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1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 참정권의 근간을 흔드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는 헌법수호 문제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있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시민들의 요구에 책임기관에선 진정성 있게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선관위가 방문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극히 일부 문제만 드러난 상태에서 만남은 적절치 않아 거절했다”며 “기본적인 정보를 제대로 공개할 수 없다면 이번 선거뿐 아니라 지난 선거와 앞으로 있을 선거의 정당성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와 국민 참정권 수호를 위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선관위는 전날 홈페이지에 ‘개표 결과 착오 입력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고 득표수 오입력 사실을 공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제3투표소와 광주시 초월읍 제2투표소 등 2곳에서 득표수 입력 오류가 발생했다.

금광2동 제3투표소에서는 양자 대결을 벌인 안민석 후보와 임태희 후보의 득표수를 뒤바꿔 입력됐다. 초월읍 제2투표소의 경우 엉뚱한 투표소의 개표 결과가 입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 후보 582표, 임 후보 668표로 잘못 입력돼 공표된 득표수는 안 후보 798표, 임 후보 869표로 수정됐다. 두 후보 득표수는 47표 차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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