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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 봉쇄시위 ‘강제 해산’ 나설까···주말 참여 인파 더 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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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주말을 앞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들의 업무 중단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이날 중 경찰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설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주말 한때 수만 명 규모까지 운집했던 봉쇄 시위 참여자는 이날 오전 수 백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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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 봉쇄시위 ‘강제 해산’ 나설까···주말 참여 인파 더 늘수도

입력 2026.06.12 13:20

  • 김태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빚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빚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을 앞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올림픽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들의 업무 중단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이날 중 경찰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설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주말 한때 수만 명 규모까지 운집했던 봉쇄 시위 참여자는 이날 오전 수 백명 수준으로 줄었다. 경기장 입구는 여전히 모두 봉쇄됐다. 시위 참가자들은 경기장을 둘러싸고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쳤다. 날이 더워지면서 현장에는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한 ‘냉방버스’도 등장했다.

경기장 주변 공원 조형물, 티켓박스 등에는 시위 참가자들이 써붙인 손팻말이 가득 붙어있다. 일부 손팻말에는 ‘빨갱이’ ‘찢재명’ 등의 표현도 보였다.

주말인 13~14일 동안 시위 인파가 더 늘 수 있다. 체육회 산하 단체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을 투입해달라”고 요청했다. 단체들은 이번주 내내 업무가 중단되면서 각종 업무와 행정 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 중이다. 이때문에 주말 시위 인파가 더 늘기 전 경찰이 시위대 강제 해산에 나설 가능성도 일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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