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의원 간담회에서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상임위원회 11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개 체제로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 준비 협의체는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구성과 자치법규 정비 방안에 합의했다.
위원회는 상임위 11개, 운영위원회 1개, 예결특위 2개 등 모두 14개로 구성된다. 상임위는 기획재정, 행정안전, 미래산업, 농수산, 기후환경에너지, 일자리경제, 도시건설, 도로교통,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위원회 등으로 나뉜다.
예결특위는 통합특별시 예산을 심사하는 특위와 통합교육청 예산을 심사하는 특위로 분리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처리해야 할 자치법규도 정비하기로 했다. 일반 자치법규는 통합 제정안 346건과 폐지안 7건 등 353건이다. 교육청 자치법규는 전체 683건 가운데 즉시 시행이 필요한 136건을 우선 처리한다.
교섭단체 구성 기준과 운영위·예결특위 구성 방식,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은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협의체는 오는 19일 전남도의회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소수 정당은 협의체 구성과 논의 방식이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