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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채무불이행 발생, 빠르게 해결하겠다…스포츠 중계 등 방송은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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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200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갚지 못해 신용등급이 대폭 하향 조정된 JTBC가 12일 "오늘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 불능 상황이 발생했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대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이번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계권을 지상파 3사에 재판매하지 못했고,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3사 중 KBS와만 재판매 협상을 맺었다.

JTBC는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츠 제작과 방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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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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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채무불이행 발생, 빠르게 해결하겠다…스포츠 중계 등 방송은 정상 운영”

입력 2026.06.12 21:38

수정 2026.06.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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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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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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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갚지 못해 신용등급이 대폭 하향 조정된 JTBC가 12일 “오늘 일부 채권에 대한 지급 불능 상황이 발생했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대내외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이번 상황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NICE신용평가는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JTBC가 미르제이차 56억원과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 원 등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에 대한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평가다.

JTBC는 입장문에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미 경영 효율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노력을 다해왔다”며 “디지털과 OTT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TV방송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는 등 대외적인 여건이 악화됐다”는 것을 채무 불이행의 이유로 들었다.

JTBC는 2023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 재정적 체질개선을 추진해왔다. 2023년(-584억 원)과 2024년(-287억 원) 적자를 내왔지만, 2025년에는 32억 원의 영업 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약 5억 달러(한화 7000억 원 상당)를 들여 2026년부터 2032년까지의 올림픽과 2030년까지의 월드컵 중계권을 사들인 것이 재정적 부담 중 하나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계권을 지상파 3사에 재판매하지 못했고,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3사 중 KBS와만 재판매 협상을 맺었다.

JTBC는 “이번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도와 대형 스포츠 중계 등 방송 콘텐츠 제작과 방영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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