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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첫날 19.3% 상승…일론 머스크, 세계 첫 ‘조만장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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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 급등하며 미국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 '조만장자'에 등극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12일 상장한 스페이스X는 나스닥에서 주당 161.1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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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첫날 19.3% 상승…일론 머스크, 세계 첫 ‘조만장자’ 등극

입력 2026.06.13 10:21

  • 반기웅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일론 머스크. 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AFP연합뉴스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 급등하며 미국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 ‘조만장자(trillionaire)’에 등극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상장한 스페이스X는 나스닥에서 주당 161.1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인 135달러보다 19.3% 상승한 것으로 스페이스X는 장중 176.52달러까지 올랐다가 마감 직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은 800억달러를 넘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어섰다. 기업가치 순위는 엔비디아와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6번째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서 주당 150달러에 거래된 순간, 머스크의 총자산 규모가 1조500억달러(한화 1595조원)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1조달러인 스위스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수준이다. 세계 부호 순위 2위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보다 3배 이상 많다. 하루에 2700만달러(약 410억원)씩 100년을 써도 다 쓸 수 없는 규모다. 머스크는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 가운데 스페이스X(6위)와 테슬라(8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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