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청 전경.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장병의 외출을 지원하고, 민·군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모범 장병 외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민 지원에 동참하거나 철원군 시책과 행사에 공헌한 장병 등이다.
철원군은 부대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장병 1500명에게 1인당 2만 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농가에서 대민지원에 참여한 군 장병들에게 직접 음식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표해왔다.
하지만 식중독 위험과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는 군부대에서 자체 급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대민 지원에 참여한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민지원과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외출·외박 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