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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남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이 생활쓰레기를 전력과 열에너지로 전환하며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증기터빈을 가동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8983MWh의 전력을 생산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시설은 생활쓰레기 2만5000여t을 처리했으며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돼 약 10억25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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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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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태워 만든 전력으로 10억 벌었다···서산 자원회수시설 ‘효자 노릇’

입력 2026.06.15 09:45

수정 2026.06.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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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전력 8983MWh 생산·한전에 10억여 원 판매

폐열은 주민편익시설 운영에도 활용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경. 충남 서산시 제공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경. 충남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이 생활쓰레기를 전력과 열에너지로 전환하며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증기터빈을 가동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총 8983MWh 전력을 생산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시설은 생활쓰레기 2만5000여t을 처리했으며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돼 약 10억250만원 수익을 올렸다. 시는 올해 연간 약 20억원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 규모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주민편익시설과 체험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은 사우나와 찜질방,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운영에도 활용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5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은 2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망대와 어드벤처 슬라이드 등 체험관광시설 이용객도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약 5000명에 달했다.

환경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시설에는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먼지 등 배출가스와 유해물질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는 굴뚝 배출가스 연속자동측정기(TMS)가 설치돼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시설 운영 이후 지난달까지 측정된 일평균 배출농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통합환경관리 기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측정 결과는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 표출 시스템도 구축했다.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자원순환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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