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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개표소 봉쇄’ 잠실 시위에 “모든 법적 대응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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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5일 6·3 지방선거 잠실 개표소가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와 관련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정부와 경찰은 체육단체의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우리는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에 대한 출입과 업무 수행이 즉각 보장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 안에는 핸드볼 등 9개 종목 단체의 사무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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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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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개표소 봉쇄’ 잠실 시위에 “모든 법적 대응 방안 검토”

입력 2026.06.15 14:48

수정 2026.06.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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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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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이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이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5일 6·3 지방선거 잠실 개표소가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와 관련해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현재 발생한 업무방해와 피해가 확인될 경우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회장은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 출입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국가대표 지원,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핵심 체육 행정 업무가 심각하게 마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와 같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직장 출입이 제한되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라고 했다.

유 회장은 “정부와 경찰은 체육단체의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우리는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에 대한 출입과 업무 수행이 즉각 보장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핸드볼경기장 안에는 핸드볼 등 9개 종목 단체의 사무실이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지난 5일 시작된 이후 각 단체 관계자들은 사무실을 출입하지 못해 업무에 지장을 빚고 있다.

앞서 종목 단체들은 핸드볼경기장 각 출입구를 막고 있는 시위대와 출입 방안을 수차례 논의했다. 그러나 시위대가 출입 허용 조건으로 사무실 내부 촬영 등을 내걸며 협의는 불발됐다. 경찰은 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양측 논의를 조율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후 종목 단체들과 대한체육회 측은 통행 확보를 위한 공권력 투입을 요구해왔다. 이날 11일째를 맞은 봉쇄 시위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유승민 회장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 압박에 나선 모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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