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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준금리 0.75%서 1%로···31년 만에 최고치

2026.06.16 12:45 입력 2026.06.16 14:20 수정 최민지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모습. 로이터연합뉴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6일 기준금리를 1%로 인상했다. 일본 기준금리가 1%대가 된 것은 31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6개월 만에 재차 인상한 것이다.

닛케이는 “중동 정세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이 일본 내 물가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위험을 억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1%대는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이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왔다.

이날 회의는 간 질환으로 입원 중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불참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결정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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