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트럼프 행정부 앤트로픽 제재, 미 사이버 방어 약화 우려···보안 전문가 150명 철회 촉구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미국 정부의 앤트로픽 제한 조치가 오히려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앤트로픽 인공지능 모델 접근 제한 조치가 미국의 사이버 방어 역량을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미토스급' 최상위 인공지능 모델에 수출통제를 단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트럼프 행정부 앤트로픽 제재, 미 사이버 방어 약화 우려···보안 전문가 150명 철회 촉구

입력 2026.06.17 07:49

수정 2026.06.17 15:21

펼치기/접기
  • 전현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대규모 악용 가능성 낮아

“미 역동성에 심각한 위협”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미국 정부의 앤트로픽 제한 조치가 오히려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앤트로픽 인공지능(AI) 모델 접근 제한 조치가 미국의 사이버 방어 역량을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스타모스 전 페이스북 보안 책임자는 보안 전문가 약 150명이 서명한 공개서한을 주도해 트럼프 행정부에 앤트로픽의 ‘페이블 5’와 ‘미토스 5’ 접근 제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스타모스는 액시오스에 “정부가 미국 AI 모델은 방어적 보안 연구에 활용할 수 없다는 선례를 세웠다”고 밝혔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앤드루 제이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미토스 모델의 보안 우려를 제기하고 중국의 접근 가능성이 거론한 데서 비롯됐다. 아마존 측이 제기한 우려의 핵심은 페이블 모델에서 발견된 ‘탈옥(jailbreak)’ 가능성 때문이다. 앤트로픽은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미토스의 강력한 기능에 제약을 걸어둔 페이블 모델을 공개했다가 이 제약을 우회할 수 있는 방식이 발견됐다는 등의 이유로 미국 정부로부터 사용 중지 처분을 받았다.

케이티 무수리스 루타 시큐리티 CEO는 아마존의 문제 제기가 모델의 대규모 악용과는 거리가 멀며, 방어적 보안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롬프트에 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무수리스는 엑스에 “이것이 행정부의 최선의 판단이라면 어떤 새로운 프런티어 모델도 개발하거나 출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타모스는 “이는 내가 알던 미국보다 중국에 가깝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역동성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본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