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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진행 중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 단체들의 진입을 홀로 막아선 시위 참가자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잠실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체육 단체들의 진입을 저지한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체육 단체 관계자들이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끝에 진입을 시도하자 경기장 문을 붙잡고 약 2시간 정도 통행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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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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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개표소 진입 홀로 막아선 시위자···경찰, 업무방해 수사 착수

입력 2026.06.17 10:59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대한체육회 등 입주 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대한체육회 등 입주 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한수빈 기자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진행 중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 단체들의 진입을 홀로 막아선 시위 참가자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잠실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체육 단체들의 진입을 저지한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체육 단체 관계자들이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끝에 진입을 시도하자 경기장 문을 붙잡고 약 2시간 정도 통행을 막았다. 장 대표 등이 설득했지만 A씨는 개표소 내 투표지·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체육 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은 결국 무산됐다.

A씨는 전날 체육단체 등이 개표소 진입을 포기한 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오전에는 시위 현장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날 진입 실패 상황과 관련해 피해 내용과 확보된 증거자료 등을 분석하고 불법행위와 수사대상자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육 단체의 경기장 진입을 방해한 이들은 주도했든, 방조했든 다 수사할 것”이라며 “업무방해 혐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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