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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픽’ 국힘 외신대변인 “오세훈 유죄 가능성, 탈당해야” “한동훈은 개그맨” 비난글 지속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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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임명한 당 외신대변인이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의원 등 야권 인사를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작성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 외신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이 언론에 보도되자 "나를 고리 삼아 장 대표의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히려는 얄팍한 속셈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도 이제 제법 유명 인사가 되어가나 보다"라며 "뜨거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오해가 없도록 글을 쓸 때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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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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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픽’ 국힘 외신대변인 “오세훈 유죄 가능성, 탈당해야” “한동훈은 개그맨” 비난글 지속 게재

입력 2026.06.18 08:27

수정 2026.06.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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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쇄신파도 저격···장동혁엔 “현재 진행형의 맹수”

SNS 글 논란되자 “대표 리더십 상처내려는 속셈”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이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페이스북 갈무리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이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페이스북 갈무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임명한 당 외신대변인이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의원 등 야권 인사를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작성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중앙당 당직자인 주현철 외신대변인은 17일 오후 페이스북에 오 시장이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에 대해 특검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는 기사를 첨부하고 “현재 드러난 정황을 볼 때 유죄 가능성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그는 “일각에서는 명태균씨를 단순 사기꾼으로 몰아가지만, 이에 동의하기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세상에 아무런 대가나 확실한 명분 없이 선거 비용을 대납할 사업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주 외신대변인은 “오 시장은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깨끗하게 물러나 새 판을 짜야 한다”며 “먼저 당을 위해 탈당하고, 법정에서 떳떳하게 무죄를 증명한 뒤 당당하게 돌아오라”고 했다.

주 외신대변인은 다른 글들에서는 오 시장의 행보를 두고 “대권을 향한 치밀하고도 탐욕스러운 ‘당내 세력 구축’이라는 앙상한 본심”(17일) “이미 당신에게 표 준 40프로의 서울 시민들은 후회할 것”(9일)이라고 적었다.

그는 한 의원에 대해선 “훌륭한 개그맨”(17일), “한동훈 타도가 보수재건”(지난 12일)이라고 했다.

주 외신대변인은 또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당 쇄신파 모임 대안과미래를 두고는 17일 “대안도 없고 미래도 없는 사람들 모임”이라고 적기도 했다. 반면 장 대표를 향해선 “자신의 지지율을 우상향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맹수”(16일) “무너진 진영을 일으켜 세울 ‘강인한 보수 재건의 상징’이자 도구”(9일)라고 했다.

주 외신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이 언론에 보도되자 “나를 고리 삼아 장 대표의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히려는 얄팍한 속셈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도 이제 제법 유명 인사가 되어가나 보다”라며 “뜨거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오해가 없도록 글을 쓸 때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고 했다. 주 외신대변인은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3월 장 대표가 외신대변인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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