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5>의 카우걸 인형 제시와 말 인형 불스아이가 새로 집에 들어온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를 노려보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7년 만에 돌아온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 5>가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 5>는 전날 6만3000여 명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인 지난 17일에도 9만4000여 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50.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5만9487명이다.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에 아이들의 관심을 빼앗긴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는 등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면서도 우디, 버즈 등 1995년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약 4주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던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17일부로 <토이스토리 5>에게 밀리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군체>는 전날 2만9000여 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 533만8000명을 기록했다.
강동원 오정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씽>은 관객수 2만3000여 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1만여 명이 관람한 공포영화 <백룸>이 차지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은 <토이스토리 5>가 47.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군체>가 8.7%로 2위, <와일드 씽>이 6.7%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