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안중근 의사 유묵 ‘백인당중유태화’, 경매서 ‘27억원’ 역대 최고가 낙찰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글씨가 국내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27억원에 팔렸다.

케이옥션은 "이번 낙찰가는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안중근 의사 유묵 중 최고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종전 최고 낙찰가는 2023년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낙찰된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의 19억5000만원이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안중근 의사 유묵 ‘백인당중유태화’, 경매서 ‘27억원’ 역대 최고가 낙찰

입력 2026.06.24 19:06

수정 2026.06.24 22:09

펼치기/접기
  • 배문규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안중근,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 보물 제 569-1 호, 종이에 먹, 136.5×33㎝. 케이옥션 제공

안중근,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 보물 제 569-1 호, 종이에 먹, 136.5×33㎝. 케이옥션 제공

안중근(1879~1910)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글씨가 국내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27억원에 팔렸다.

케이옥션은 24일 열린 메이저 경매에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백인당중유태화’(百忍堂中有泰和)와 1910년 2월14일자 사형 판결문 유인본 한 세트가 27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는 16억원에서 시작해 경합 끝에 11억원이 올라 마무리됐다.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글씨는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 직후 쓴 것으로 ‘백 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깃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글씨 하단에는 약지가 잘린 왼쪽 손바닥을 찍은 ‘단지장’이 있다.

보물 제569-1호로, 1972년 안중근 유묵 26점이 일괄 지정될 당시 제1호로 선정됐다.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한국인이 입수한 뒤 100여년 동안 한 가문에서 보존돼 오다가 이번 경매를 통해 처음 시장에 공개됐다.

케이옥션은 “이번 낙찰가는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안중근 의사 유묵 중 최고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종전 최고 낙찰가는 2023년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낙찰된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용과 호랑이의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에 비하할 수 있겠는가)의 19억5000만원이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