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아크릴(53 × 78㎝)
고양이가 뒹굴거리며 놀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따뜻한 햇볕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놀다가 자다가 배고플 때가 되면, 사람들이 와서 밥과 물을 줍니다. 배불리 먹고 나서 또 드러누워 놀다가 잠이 듭니다. 저녁밥 시간 빈 그릇 앞에서 기다리면 또 알아서 밥이 가득 차 있습니다. 고양이의 그런 하루가 부러워 나도 고양이가 되어보고 싶습니다. 뒹굴거리다 배고프면 밥 먹고, 심심하면 놀고, 잠 오면 자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에겐 착한 캣맘은 없고, 고양이 같은 그녀만이 눈 흘기며 쳐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