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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태움 피해 간호사 사망’에 “끔찍한 폭력…불법행위 규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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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최근 20대 간호사가 태움으로 목숨을 끊은 일에 대해 "태움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끔찍한 폭력"이라며 경찰에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규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경기 광주시 한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퇴사 후 사망했다는 문화방송 보도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즉시 해당 병원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하고, 유사 위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무작위 불시 기획 감독을 실시하겠다"며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 관계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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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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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태움 피해 간호사 사망’에 “끔찍한 폭력…불법행위 규명돼야”

입력 2026.07.01 22:32

  • 강한들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최근 20대 간호사가 태움(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끊은 일에 대해 “태움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끔찍한 폭력”이라며 경찰에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규명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경기 광주시 한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퇴사 후 사망했다는 문화방송(MBC) 보도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즉시 해당 병원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하고, 유사 위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무작위 불시 기획 감독을 실시하겠다”며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 관계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반복되는 비극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병원 내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의료현장의 일터 혁신 컨설팅을 확대하는 한편,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일할 지극히 당연한 권리가 일터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20대 간호사 A씨는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4월 퇴사한 뒤,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지난해 9월 직장 내 괴롭힘 인정을 일부 받았지만, 병원은 괴롭힘 가해자에 대해 ‘훈계’ 수준의 징계를 하는 데 그쳤다. A씨는 이달 초 세상을 떠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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