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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2년 만에 단일공 로봇수술 800례 달성

입력 2026.07.02 15:26

수정 2026.07.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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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왼쪽 세 번째)와 의료진이 수술 800례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왼쪽 세 번째)와 의료진이 수술 800례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로봇수술센터 개소 2년 만에 단일공 로봇수술 8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6월 개소한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해 산부인과·심장혈관흉부외과·비뇨의학과·외과·이비인후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돕는 장점이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으며 축적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단일공 로봇수술 800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윤지형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인천 최초로 식도암·종격동종양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로봇수술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진료뿐 아니라 교육과 학술 교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장인 김수림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이재임·정다운 외과 교수 등 주요 의료진은 국내 대학병원 의료진에게 실제 수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김수림 교수는 “개소 이후 2년 동안 축적한 임상 경험과 의료진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일공 로봇수술 8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로봇수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난도 수술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라이브 서저리와 학술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하며 로봇수술 교육기관으로서 역할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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