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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는 미국사 外

입력 2026.07.02 20:56

수정 2026.07.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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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바로 보는 미국사 外

바로 보는 미국사

미국은 4일 건국 250주년을 맞는다. 오랜 기간에 걸친 자유의 역사가 ‘트럼프의 미국’으로 귀결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3만㎞를 종횡해 미국 도시 100여곳을 탐색했다. 이민자 추방과 인종 차별, 이에 대한 저항의 역사까지 두루 살폈다. 손호철 지음. 이매진. 2만2800원

[새책]바로 보는 미국사 外

좋은 전쟁

중국 민족주의와 대외정책의 핵심 동력은 2차 대전의 기억이라고 지목한다. 중국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저항 주체였으며, 반파시즘 승리에 기여한 연합국이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국민당 정부의 항전 기억까지 복원했다. 래너 미터 지음. 유강은 옮김. 언더스탠드. 2만5000원

사건은 왜 항상 금요일 밤에 일어나는가

독일 베를린의 난민 공동숙소에서 사회복지사 실습생으로 일한 전직 기자의 에세이. 공공 시스템이 문을 닫기 직전인 금요일 밤, ‘약한 존재들’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숙소를 찾는다. 이들의 ‘약함’이라는 특징은 서로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었다. 남은주 지음. 창비. 2만원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

생태, 젠더, 기술이 얽힌 시대 조건에서 시네마미디어의 현재를 묻는다. 신유물론, 사변적 실재론, 코스모폴리틱스의 교차점에서 ‘영화의 기후’를 사유한다. 차이밍량, 제인 진 카이젠, 봉준호와 박찬욱의 작업에서 인간 중심 서사가 멈추는 순간을 포착한다. 김소영 지음. 현실문화. 2만원

목 매달린 자들의 런던

자본주의가 발흥하던 18세기 영국 런던에서는 수많은 도둑이 교수형을 당했다. 이 스펙터클은 범법자 처벌이라는 형식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사유재산 개념을 강제하는 수단이었다. 당시 사형수들의 삶과 노동, 죽음을 살핀다. 피터 라인보우 지음. 권범철 옮김. 갈무리.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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