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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선관위 예산 감사 착수…편성·집행 실태 살핀다 “국민 의혹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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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감사원이 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와 서울·경기·부산 선관위 및 관할 구·시·군 선관위 대상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2022년 이후 선거 관련 예산 편성·집행 실태, 수의계약 체결 및 공무 국외 출장 등 국민적 의혹이 큰 사항, 감사원 처분 요구 이행 실태 등에 대한 1차 감사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중앙선관위에 대해 2022년 정기감사 이후 회계 분야 감사가 없었던 만큼 선거 관련 예산 집행과 주요 의혹 등을 두루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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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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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선관위 예산 감사 착수…편성·집행 실태 살핀다 “국민 의혹 점검”

입력 2026.07.06 09:00

수정 2026.07.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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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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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사원장이 지난 6월24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호철 감사원장이 지난 6월24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예산 편성·집행 실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중앙선관위 및 서울·경기·부산 지역 선관위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감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반은 행정·안전감사국장을 단장으로 총 42명으로 꾸려졌다.

감사원은 선관위에 대해 2022년 정기감사 이후 회계 분야 감사가 없었던 만큼 선거 관련 예산 집행과 주요 의혹 등을 두루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감사 중점 사항은 2개 분야 총 12개다. 선거 예산 편성·집행 분야에선 투표용지 인쇄 예산 편성·집행, 투표용지 인쇄 계약, 선거 관련 수당,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및 기간제 근로자 일용 임금 집행, 선거 물품 구매·관리와 건물 임차, 재외국민 선거 관리 경비 및 수당 지급, 인건비 등 선거 경비소요 추계, 예산 조정 관련 사항이 대상이다.

국민적 의혹 및 감사원 처분 요구 분야에선 수의계약 체결 의혹, 공무 국외 출장과 여비 집행, 업무추진비와 특근매식비 집행, 당선무효자 선거비용 반환채권 관리 등을 점검한다.

감사원은 1단계 감사가 끝나면 이를 토대로 2단계 감사(14일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4일 선관위 회계 감사 방침을 세우고 30명가량을 투입해 자료수집을 진행해왔다. 헌법기관인 선관위는 직무감찰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회계검사라는 우회로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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