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교향악단.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인 서초교향악단이 오는 9일 ‘하이든 교양곡 전곡 연주 시리즈’ 마지막 공연을 열고 7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든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는 2020년부터 ‘교향곡의 아버지’ 요제프 하이든의 교향곡 107곡 연주를 목표로 진행해온 장기 프로젝트다.
서초구는 “단일 공연장에서 단일 오케스트라가 단일 작곡가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 전국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사례”라며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9일 심산기념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서 전곡 완주를 기념해 배종훈 서초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서초문화재단은 최다 관람 관객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7년간의 여정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초교향악단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AI) 영화제’에서 AI와 클래식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전 구청장은 “앞으로도 클래식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