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20260706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6일 광주 군공항 부지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지 후보지로 결정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기업들은 호남권 입지 후보지 가운데 광주 군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광주 군 공항 지역의 경우 약 250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공항의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된 만큼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광주 도심과 KTX 역도 인접해 있어 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고, 도로·공항·항만 등과 연계한 물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