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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모래사장이?…‘서울썸머비치’ 20일 개막

입력 2026.07.07 11:05

‘Wave Summer, Play Seoul’

서울 여름 축제로 시민·관광객 맞이

플레이웨이브존에는 지름 12m 규모의 돔형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가 조성된다. 양양, 강화, 대천, 부산, 군산 등 전국 5개 해변에서 가져온 모래 약 20톤이 사용된다.

플레이웨이브존에는 지름 12m 규모의 돔형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가 조성된다. 양양, 강화, 대천, 부산, 군산 등 전국 5개 해변에서 가져온 모래 약 20톤이 사용된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이 올여름 물놀이장과 모래사장으로 변신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1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여름 축제 ‘2026 서울썸머비치’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썸머비치는 물놀이 시설과 휴식 공간을 도심에 조성하는 행사다. 올해는 행사 공간을 세종로공원까지 넓히고 먹거리 공간을 새로 마련하는 등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에는 21일 동안 약 146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은 물놀이를 즐기는 ‘워터웨이브존’, 모래 놀이터와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는 ‘플레이웨이브존’, 푸드트럭이 들어서는 ‘플레이마켓존’으로 구성된다.

워터웨이브존에는 대형 수영장과 높이 8m 워터슬라이드, 워터버킷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플레이웨이브존에는 지름 12m 규모의 돔형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가 조성된다. 양양, 강화, 대천, 부산, 군산 등 전국 5개 해변에서 가져온 모래 약 20톤이 사용된다. 이용객 밀집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일정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플레이마켓존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행사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 등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모래놀이는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풍경”이라며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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