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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사단법인 부산산악포럼은 산악 기록물 1만2900종을 디지털화한 한국산악아카이브가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1차 기록물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수집했으며 1950년대 산악회 회보부터 국내외 산을 대상으로 한 등반계획서와 등반보고서, 학술자료, 단행본, 잡지·신문, 기록물, 사진·영상 자료까지 산악 활동과 관련해 만들어진 모든 자료를 홈페이지에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한국산악아카이브 자료는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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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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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악 역사 한눈에···‘한국산악아카이브’ 공개

입력 2026.07.08 10:01

  • 김정훈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1946년 조선 산악회 경남지부 창립 기념 지리산 산행. 한국산악아카이브 제공

1946년 조선 산악회 경남지부 창립 기념 지리산 산행. 한국산악아카이브 제공

사단법인 부산산악포럼은 산악 기록물 1만2900종을 디지털화한 한국산악아카이브(mtarchive.kr)가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악아카이브에는 한국에서 산악 활동이 시작된 19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산악 단체가 발간한 회보, 등반계획서, 교재, 자료집과 단행본, 잡지·신문 등 매체 보도 자료, 산악인끼리 주고받은 편지 등을 총망라했다.

자료 구축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산산악포럼이 주도하고 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 한국대학산악연맹, 한국산서회, 각 지역 대학산악연맹 등이 참여했다.

한국산악아카이브 누리집.

한국산악아카이브 누리집.

디지털화 작업은 ‘기록은 말하고, 우리는 지킨다’를 제목으로 자료 수집과 체계적 보존, 통합 검색, 열람을 통한 산악 관련 지식의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 분야에서 발간된 모든 기록물을 수집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공유하는 일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외국의 경우 스위스산악회가 연감과 관련 문헌 7만쪽을 디지털화했으며 영국산악회, 뉴질랜드산악회, 오스트리아산악회가 연보 등의 아카이브 작업을 한 사례가 있다. 한국은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이 자체 발행의 연보와 회보 등을 전자 문서로 공개하고 있다.

한국산악아카이브는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우편으로도 자료를 전달받아 디지털화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했는데 단체 80곳, 개인 60명이 자료를 제공했다. 제공된 자료에는 국내 1500단체의 다양한 산악 활동의 기록이 담겨있다.

1차 기록물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수집했으며 1950년대 산악회 회보부터 국내외 산을 대상으로 한 등반계획서와 등반보고서, 학술자료, 단행본, 잡지·신문, 기록물, 사진·영상 자료까지 산악 활동과 관련해 만들어진 모든 자료를 홈페이지에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한국산악아카이브 자료는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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