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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출입통제시스템 철거···안민석 “열린 교육청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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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출입통제시스템 철거···안민석 “열린 교육청 만들 것”

입력 2026.07.08 12:11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도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도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청사 출입통제시설을 철거하고 본청 사무공간을 개방해 ‘열린 청사’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청사 지하 1∼3층과 지상 1층 등 총 7개소에 설치된 출입통제시설(스피드게이트) 17개를 모두 철거했다. 도교육청은 14층 교육감실을 포함해 청사 전 층 사무공간의 닫힌 유리문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교육청의 방문객들은 신분을 밝힌 뒤 출입 권한을 부여받은 카드를 발급 받아야 교육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또 사무공간에 들어가려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출입통제시스템에 공무원증 카드를 접촉해야 했다. 교육감실 역시 허가 없이는 접근할 수 없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스피드게이트 철거 현장에서 “게이트 철거는 교육청을 교사와 학부모, 학생에게 개방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겠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며 “폐쇄형보다 개방형을 선택했고 닫힌 교육청이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안전과 수업권이 침해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학교도 개방되어야 한다. 방과 후와 방학 때 문을 잠글 이유가 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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