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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선거론 들고 지역 순회 시작…“시민사회와 연계” VS “부정선거론 업은 자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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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인천 지역 집회에 8일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주제로 수도권 청년 단체와 간담회를 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얼마 전 민주당이 특검을 받기로 결정했다. 청년, 시민께서 싸워서 얻어낸 국민특검, 청년특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는 선관위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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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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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선거론 들고 지역 순회 시작…“시민사회와 연계” VS “부정선거론 업은 자기정치”

입력 2026.07.08 18:11

수정 2026.07.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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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인천 지역 집회에 8일 참석했다. 장 대표는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 집회에도 참석해 장외 여론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당권파는 “특검 통과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연계”라고 평가했고, 비당권파에선 “임기 유지를 위한 자기정치”라는 비판이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6·3 참정권 박탈 사태 인천 청년·대학생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6·3 참정권 박탈 사태 인천 청년·대학생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주제로 수도권 청년 단체와 간담회를 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얼마 전 민주당이 특검을 받기로 결정했다. 청년, 시민께서 싸워서 얻어낸 국민특검, 청년특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는 선관위만의 문제가 아니다.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아니냐”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진실에 대해 검증하자고 달려들 때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쓰는 가장 좋은 프레임이 음모론”이라면서 “우리가 음모론에 움츠러들 것이 아니라 음모론과 맞서 싸울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신동욱·김민수·조광한·최고위원, 정희용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인천 남동구 구월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인천 참정권 수호·재선거 촉구 시민연대’ 주최 집회에 참석한다. 이 단체는 6·3 지방선거 재선거 실시, 사전투표 폐지,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집회를 해왔다. 구월로데오광장은 청년층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

장 대표는 장외 여론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 경북, 부산, 광주 등 지역에서 열리는 재선거 요구 집회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오는 10일 대구에서 청년 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동성로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11~12일 주말로 조정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장 대표 방문 일정이 담긴 문건이 공유된 것 등이 이유로 거론된다.

장 대표의 전국 순회를 두고 당권파는 특검 통과를 위한 전략이자 국민과 당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한 당권파 인사는 이날 통화에서 “원내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 대중 속으로 간다는 의미”라며 “특검 통과 전까진 시민사회 투쟁 전선이 핵심이다. 제도권 권력 없는 야당이 시민사회 공분을 공론장으로 끌고 나와 투쟁하는 게 대전략인 건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원들의 재선거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니 그에 부응하는 측면도 있다”며 “지금 국민의힘에서 대중 정치를 하는 사람은 장 대표뿐”이라고 말했다.

비당권파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는 일부 청년들을 겨냥해 지지층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라며 “ 자신의 임기를 유지하고 연장하기 위한 자기 정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다른 비당권파 인사는 통화에서 “황교안(자유와혁신 대표)의 길을 가는데, 청년 세대를 목표로 한다는 것만 다르다”며 “부정선거론에 편승한 자기 정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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