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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페인과 무역 중단” 위협에 스페인 “차분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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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한 스페인의 기여가 충분하지 않다며 스페인과의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스페인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나라"라면서 "우리는 더 이상 스페인과 어떤 무역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이 나토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지 않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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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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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페인과 무역 중단” 위협에 스페인 “차분하게 대응”

입력 2026.07.08 19:40

수정 2026.07.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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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대한 스페인의 기여가 충분하지 않다며 스페인과의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스페인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나라”라면서 “우리는 더 이상 스페인과 어떤 무역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이 나토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지 않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스페인은 나토의 형편없는 파트너다.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고 돈도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 CNBC방송은 “스페인은 나토 회원국 가운데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 총생산(GDP)의 5%까지 늘리겠다는 지난해 합의에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정부 측은 “차분하고 평상시처럼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과 매우 훌륭한 사회·문화·경제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관계가 바뀌는 것은 우리 의도가 아니다”라고 통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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