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대방1교 아래 도림천 물이 불어나 있다. 2025.7.17. 정지윤 선임기자
서울 도림천 일대에 침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 낮 12시40분 서울 도림천 신대방역·신림역·보라매역 인근(관악·구로·영등포·동작구)에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 시행 이후 처음 발령된 침수주의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도림천 일대 하천과 하수도의 실시간 수위, 기상청의 관측·예측 강우를 분석한 결과 노면수위가 침수 기준인 15㎝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침수주의보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침수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CBS)의 ‘내 위치 기반 침수우려지역’을 확인하고, 물막이판 설치를 준비하거나 저지대 및 지하공간 접근을 자제하는 등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은 예찰을 강화하고 방재시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관련 지침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