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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지도자들에게 권총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9일 튀르키예투데이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이틀간의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나토 회원국 지도자들에게 이름을 새긴 38구경 리볼버 권총 한정과 실탄 6발이 담긴 상자를 수출 통제를 면제하는 개인 서신과 함께 선물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선물한 권총은 튀르키예 업체인 사르슬마즈의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미국의 '스미스앤웨슨 686'을 벤치마킹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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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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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지도자에 ‘권총’ 깜짝선물

입력 2026.07.09 19:47

  • 전현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7~8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에 선물한 튀르키예제 38구경 권총. 리투아니아대통령실로이터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7~8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에 선물한 튀르키예제 38구경 권총. 리투아니아대통령실로이터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지도자들에게 권총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투데이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이틀간의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나토 회원국 지도자들에게 이름을 새긴 38구경 리볼버 권총 한정과 실탄 6발이 담긴 상자를 수출 통제를 면제하는 개인 서신과 함께 선물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선물한 권총은 튀르키예 업체인 사르슬마즈(Sarsılmaz)의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미국의 ‘스미스앤웨슨 686’을 벤치마킹한 제품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깜짝 선물은 각국 정상들이 귀국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귀국 비행기에서 취재진에게 이를 언급했다. 그는 에르도안 총리의 서신에도 총기 수입이 불법인 영국법 때문에 이 총을 튀르키예 주재 영국대사관에 남겨두고 왔다고 말했다.

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도 튀르키예에 권총을 두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의 바르트 더 베베르 총리는 자국 멜스부르크 비행장에 도착한 뒤에야 선물 포장을 열어보고는 권총의 존재를 알아차린 뒤 현지 경찰에 이를 인계했다고 한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자국으로 가져간 권총을 경찰에 넘겼으며, 향후 박물관에 기증될 가능성이 있다고 CBS 방송 등이 보도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정상회의에 참석한 유럽연합(EU) ‘투톱’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도 권총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스타 의장도 일단 벨기에 현행법에 따라 현지 보안당국에 이를 맡길 방침이라고 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7~8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에 선물한 튀르키예제 38구경 권총. 벨기에총리실로이터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7~8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에 선물한 튀르키예제 38구경 권총. 벨기에총리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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