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팔레스타인, 20년 만에 총선 치르기로···실제 성사는 불확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0년 만에 치러지는 의회 선거 일정을 오는 11월 28일로 확정했다고 관영 와파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6일 약 20년간 이어져 온 가자지구 통치 기구 해산을 공식 선언했다.

하마스 공보국은 이날 "모하메드 알파라 정부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사임서를 제출했다. 그는 가자지구 국가행정위원회로의 원활한 행정 및 권력 이양을 위해 기존 비대위를 해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팔레스타인, 20년 만에 총선 치르기로···실제 성사는 불확실

입력 2026.07.10 08:44

  • 배시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8강 프랑스·모로코전에 앞서 몇 사람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8강 프랑스·모로코전에 앞서 몇 사람이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0년 만에 치러지는 의회 선거(총선) 일정을 오는 11월 28일로 확정했다고 관영 와파(WAF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바스 수반은 포고령을 통해 선거일을 발표하며 요르단강 서안, 동예루살렘,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팔레스타인의 마지막 총선은 지난 2006년 1월에 치러졌다. 당시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저항을 기치로 내건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전체 132석의 의석 중 74석을 차지하며 다수당이 됐다.

그러나 1년 뒤 하마스는 아바스 수반이 이끄는 파타 정파와의 유혈 충돌 끝에, 파타를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장악했다. 이후 팔레스타인 의회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고, 결국 2018년 말 팔레스타인 헌법재판소에 의해 공식 해산됐다.

이번 선거가 실제로 성사될 수 있을지, 혹은 어떤 조건에서 치러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병합한 동예루살렘을 자국의 ‘나뉠 수 없는 수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 지역 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공식적인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병합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하마스가 지난 6일 가자지구 통치 기구 해산을 공식 선언했으나 가자지구에서는 여전히 하마스가 정치적 실권을 쥐고 있다.

오랫동안 지연됐던 팔레스타인 수반 선거는 내년 1분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90세인 아바스 수반은 지난 2005년 1월 9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의 공식적인 임기는 2009년에 종료되었으나, 이후 수반 선거가 거듭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현재까지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