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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에 갑질한 것 맞다’ 판단···경찰 수사 7개월 만에 검찰 송치

2026.07.10 20:47 입력 2026.07.10 22:03 수정 김태훈 기자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2월20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씨(41)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박씨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씨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 혐의로 맞고소하고 지난 2월과 3월, 5월 등 총 3차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갑질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박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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