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조국 “내 글, 리센느 겨냥 아냐 ‘노무현 대통령 조롱 묵인 현상’ 개탄한 것…리센느 야호!”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최근 본인의 종결형 어미 '노' 사용 관련 문제 제기를 두고 "내 글이 리센느와 팬에게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매우 유감이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경상도 말과 유사해 보이지만 분명히 다른,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한 저의 문제 제기의 여파로 마음이 무거웠다"며 "민주와 인권 등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조롱하고 혐오를 조장해온 일베 문화가 우리 사회의 언어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지적하고, 그 위험성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대표는 "특히 개탄했던 것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조롱하는 데서 시작된 일베식 '노' 사용이 아무런 비판 없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이를 묵인하는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인권과 민주주의를 죽이는 반인권적·반인륜적인 일베 문화와는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조국 “내 글, 리센느 겨냥 아냐 ‘노무현 대통령 조롱 묵인 현상’ 개탄한 것…리센느 야호!”

입력 2026.07.12 11:22

수정 2026.07.12 17:48

펼치기/접기
  • 강한들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종결형 어미 ‘노’ 사용 관련 문제 제기 재차 언급

“걸그룹·팬에게 상처 주는 계기 활용돼 매우 유감”

경남 거제 출신인 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왼쪽)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베 말투 논란에 휘말렸다.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유튜브 갈무리.

경남 거제 출신인 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왼쪽)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베 말투 논란에 휘말렸다.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유튜브 갈무리.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경상도 사투리와 일베 표현 구별법에 대한 자신의 글이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의 ‘무섭노’ 발언을 겨냥했다는 논란을 두고 “제 글이 리센느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는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하거나 겨냥한 적이 없다. 리센느가 일베라고 말한 적도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5일 경상도 사투리에서 쓰이는 어미 ‘노’와 일베 사용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어미 ‘노’의 구별법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의문문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하는 것은 혐오 표현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를 두고 경남 거제가 고향이고, 거제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멤버 원이가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채널에서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경상도 말과 유사해 보이지만 분명히 다른,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한 저의 문제 제기의 여파로 마음이 무거웠다”며 “민주와 인권 등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조롱하고 혐오를 조장해온 일베 문화가 우리 사회의 언어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지적하고, 그 위험성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조 전 대표는 “특히 개탄했던 것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조롱하는 데서 시작된 일베식 ‘노’ 사용이 아무런 비판 없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이를 묵인하는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인권과 민주주의를 죽이는 반인권적·반인륜적인 일베 문화와는 계속 싸우겠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리센느의 분투와 성취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일로 알게 된 구호를 외쳐 본다. 리센느, 야호!”라고 남겼다.

거제시는 지난 10일 리센느 멤버 원이 ‘무섭노’ 표현 관련 입장문을 내고 “해당 표현은 경남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방언이자 구어적 표현으로,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담은 표현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