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현장조사를 한 지난 2일 시위 참가자들이 핸드볼경기장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4일 1차 청문회를 연다. 국조특위는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과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등 관계자 90여명을 증·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차 청문회를 진행한다. 증인으로는 위 직무대행 등 전·현직 중앙선관위원을 포함해 87명이 출석할 예정이며, 참고인으로는 참정권 침해 사태 관련 청년 입장을 밝힐 대학생 등 10여명이 출석한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서울 구로구 개표 오류 사건과 관련해 김필곤·김창보·이승택 등 당시 선관위원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시위 관리와 시위대 충돌과 관련해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오상택 송파경찰서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선관위 채용 비리와 기타 수사에 대해선 각각 감사원과 검경합동수사본부 관계자가 증인으로 나선다.
국조특위는 이날 1차 청문회를 열고 오는 22일 2차 청문회를 거쳐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