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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재판에 미칠 영향이 크리라 판단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데 대해 "이진관 판사는 정확한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번 김건희 여사 1, 2심에서 판결한 게 엉터리였다"며 "여론조사가 계약서 쓰고 하는 것이 아닌데 판사가 정치 실무를 조금이라도 알면 그런 말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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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여론조사 징역형 정확한 판단…오세훈도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입력 2026.07.14 08:14

  •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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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크게보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재판에 미칠 영향이 크리라 판단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데 대해 “이진관 판사는 정확한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번 김건희 여사 1, 2심에서 (무죄) 판결한 게 엉터리였다”며 “여론조사가 계약서 쓰고 하는 것이 아닌데 판사가 정치 실무를 조금이라도 알면 그런 말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진행자가 ‘오늘 1심 판결을 보고 많은 분이 오세훈 시장 관련 판결에 대한 예측도 한다’고 말하자 홍 전 시장은 “예단은 못 하겠는데 명태균 사건에 오세훈 시장이 빠져나가기가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걱정스럽게 본 것은 사건 터졌을 때부터 오세훈과 명태균이 만나게 된 계기를 안다”며 “김영선이 명태균을 오세훈한테 소개했고 또 김영선 명태균을 윤석열한테 소개했다”고 했다. 또한 “나는 만나거나 식사를 하거나 의뢰를 한 일이 없고 여론 조작 사기꾼이라고 경남지사 때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법원은 전날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396만여원을 추징했다. 명씨에 대해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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