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15~17일 드론·UAM 박람회
국내 기업이 최초로 제작한 UAM이 날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내 기업이 최초로 자체 제작한 미래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이 15일 인천에서 첫 실물 비행을 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작된 UAM의 기체 공개와 함께 실물 비행을 한다. 15일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국내 기업인 삼보모터스가 만든 UAM 이 비행고도 5m에서 약 4분간 무인 비행을 할 예정이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UAM 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기술에 그치지 않고, 첨단 기술 전시, 정책 홍보, 국제콘퍼런스, 채용박람회.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15~16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되는 UAM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UAM 정책과 인프라 전략,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동향, 시장 성장과 상용화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특히 인천시는 도서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살려 첫 번째 상용화 모델인 ‘섬 지역 긴급교통체계’를 주제로 한 ‘인천시의 UAM 상용화 전략’을 선보인다.
또 FIDA 인터콘티넨털 컵(Intercontinental) 드론레저스포츠 대회를 시작으로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 UAM 채용박람회,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펼쳐진다.
15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1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탄탄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반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