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도시철도 차량기지.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 운영사인 주식회사 우진메트로양산과 부산교통공사에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회사 우진메트로양산은 양산도시철도 신설 구간인 양산 북정∼부산 노포 11.43㎞를,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양산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양산중앙역 연결 구간 0.55㎞를 각각 맡는다.
경남도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운송사업계획과 재무 능력, 운영 인력 확보 계획, 유지·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허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경남 양산도시철도 노선도. 경남도 제공
양산도시철도는 8월3일부터 10월5일까지 영업 시험 운전을 한다. 시험 운전 기간에는 열차 운행 정시성과 안전성, 시설물 연계 운영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은 개통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운임 체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운송사업자 운임 신고와 운송약관 승인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해 연말 정상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양산도시철도는 양산과 부산을 잇는 핵심 광역교통 기반 시설”이라며 “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계기로 남은 개통 준비 절차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