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종~신도 평화대교 개통식이 열리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했다.
인천시는 14일 오전 10시 신도평화대교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이날 개통식 후 오후 2시에 전면 개통됐다.
그동안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가려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야 했다. 하지만 이젠 차량은 물론 걷거나 자전거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1597억원을 들여 건설한 신도평화대교는 길이 3.26㎞ 왕복 2차선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겸용인 일반도로이다. 신도에 가면 바로 옆에 있는 시도와 모도도 이동할 수 있다.
서해남북평화도로 2단계 사업은 신도∼강화도를 잇는 11.4㎞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신도·시도·모도 주민들도 언제든 육지로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도평화대교 위치도. 인천시 제공
14일 개통된 신도평화대교.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