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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플립·폴드, 화면 주름 줄이고 튼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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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삼성전자가 다음주 선보이는 차세대 폴더블 기기에 처음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기술 '플렉스 티타늄'을 15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얇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주름 개선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문성훈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에 대해 "수년간 축적된 디스플레이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은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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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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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플립·폴드, 화면 주름 줄이고 튼튼해진다

입력 2026.07.15 20:44

수정 2026.07.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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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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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내구성 높인 ‘플렉스 티타늄’

내주 공개 폴더블 기기에 첫 적용

삼성전자가 다음주 선보이는 차세대 폴더블 기기에 처음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기술 ‘플렉스 티타늄’을 15일 공개했다. 티타늄 합금 등 첨단 소재와 공정을 활용해 폴더블폰의 난제로 꼽혀온 화면 주름과 내구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플렉스 티타늄은 7세대에 걸쳐 축적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안됐다.

철보다 가벼우면서도 내열·내식성이 높아 ‘꿈의 소재’로 불리는 티타늄은 우주항공 산업 부품으로 활용돼왔지만, 높은 탄성과 강도로 얇고 유연하게 접혀야 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삼성은 티타늄 합금 소재와 최첨단 공정을 적용하는 등 디스플레이 설계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폴더블 디스플레이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과 ‘티타늄 플레이트’가 배치됐다. 기존 플라스틱 계열 폴리머 필름보다 강성이 약 20배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은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폰을 접거나 펼칠 때 생기는 화면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초정밀 압연 공정을 통해 티타늄 합금 필름을 사람 머리카락 굵기 약 3분의 1 수준으로 얇게 만들어 디스플레이 패널도 슬림하게 완성했다.

티타늄 합금 필름 아래에 들어간 티타늄 플레이트는 디스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 화면을 접을 때의 유연성을 높이고 주름을 완화했다. 미세 홀 가공 기술을 적용해 접히는 부위의 홀 크기도 대폭 줄였다.

화질과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고해상도 설계와 차세대 신규 유기재료를 적용해 화질을 높이고 디스플레이 소비 전력을 절감했다.

삼성전자는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얇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주름 개선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문성훈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에 대해 “수년간 축적된 디스플레이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은 사용자 경험을 완전히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품개발팀장 유경진 부사장은 “신제품에 적용된 티타늄 플레이트는 접히는 부분의 미세 홀 가공으로 유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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