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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안데스 산악 지대에서 5.5도 지진···“최소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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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페루 중부 안데스 산악지대에서 19일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

페루에서는 2007년 이카주 피스코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약 60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페루는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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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안데스 산악 지대에서 5.5도 지진···“최소 5명 사망”

입력 2026.07.20 07:22

  • 최민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페루 중부 후닌주 후앙카요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페루 중부 후닌주 후앙카요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페루 중부 안데스 산악지대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

A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지진은 이날 오후 9시24분에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앙은 중부 후닌주 우앙카요 지역 시카야시에서 서남쪽으로 2㎞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다.

페루 정부는 이날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2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재민은 약 300명가량으로 집계됐다. 다만 현재까지 실종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지역 교회와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영상에는 주민들이 무너진 집 밖에서 담요를 두른 채 모여있거나 잔해 아래에 가축이 깔린 모습 등이 담겼다.

페루에서는 2007년 이카주 피스코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약 60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페루는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는 대규모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지난 17일에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 부근 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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