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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폴드’가 승부수···런던 700만 눈길 사로잡은 갤럭시 언팩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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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20일 영국 런던 중심가 곳곳에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예고를 만날 수 있었다.

22일 런던의 옛 수산시장터이자 문화공간 올드빌링스게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언팩에선 제품군을 다양화한 폴더블폰을 비롯해 구글과 협업한 첫 AI 글래스, AI에 기반해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9도 공개된다.

갤럭시 8세대 폴더블폰은 화면비를 4대3으로 키운 와이드형 '갤럭시 Z폴드8', 기존 기본형 폴드에 프리미엄 성능을 갖춘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형태인 '갤럭시 Z플립8'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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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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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폴드’가 승부수···런던 700만 눈길 사로잡은 갤럭시 언팩 광고

입력 2026.07.21 07:24

수정 2026.07.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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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부터 AI 글래스까지… 22일 런던서 공개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리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의 한 옥외 광고판에 20일(현지시간) 행사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런던/김유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리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의 한 옥외 광고판에 20일(현지시간) 행사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런던/김유진 기자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심가 곳곳에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예고를 만날 수 있었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변 광고판과 런던 최대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의 옥외광고판은 물론, 런던 명물인 빨간색 이층 버스 외관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런던 주요 교차로가 모이는 지점인 피카딜리 서커스에 걸린 광고는 주목도가 더 컸다. 시민들과 관광객이 너나 할 것 없이 화면을 올려다보거나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하루 평균 약 50만명이 일대를 오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옥외 광고가 700만명 이상에게 도달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광고는 길쭉한 형태의 언팩 초청장 티켓 상단을 잘라내는 이미지를 배치해, 기존보다 가로폭을 넓힌 ‘와이드 폴드’가 이번 언팩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Z8 폴드·Z8 플립’에서도 단연 하이라이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영국을 비롯해 유럽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절반 가까운 시장을 점유하고, 삼성전자가 바짝 뒤쫓는 구도를 띠고 있다. 특히 하반기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 출시를 앞두고 두 회사 간 폴더블폰 선점 경쟁이 한껏 달아오른 상태다. 애플도 가로폭이 더 긴 와이드형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전격적인 폴더블폰 라인업 개편의 첫 무대로 런던을 택한 것은 애플의 아성인 유럽에서 폴더블폰 선두 지위를 굳히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에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갤럭시 AI를 탑재한 6세대 폴더블폰 언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허브’로 부상한 런던에서 AI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과 AI 안경 등 기술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런던은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 오픈AI, 앤트로픽 등 빅테크와 AI 기업들의 연구소를 비롯해 대학, 기업, 정부 등이 연계된 AI 연구 생태계가 활발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리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의 한 옥외 광고판에 20일(현지시간) 행사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런던/김유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리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의 한 옥외 광고판에 20일(현지시간) 행사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런던/김유진 기자

22일 런던의 옛 수산시장터이자 문화공간 올드빌링스게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언팩에선 제품군을 다양화한 폴더블폰을 비롯해 구글과 협업한 첫 AI 글래스, AI에 기반해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9도 공개된다.

갤럭시 8세대 폴더블폰은 화면비를 4대3으로 키운 와이드형 ‘갤럭시 Z폴드8’, 기존 기본형 폴드에 프리미엄 성능을 갖춘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형태인 ‘갤럭시 Z플립8’을 선보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와이드형 폴드8은 5.5인치 외부(커버) 디스플레이,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으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하고 12GB 램(RAM), 최대 1TB 저장공간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3대2 화면비를 적용한 폴드8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mAH의 역대 최대 배터리 용량 등을 지원한다. 플립8은 지역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혹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을 AP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리는 영국 런던의 한 도로변 광고판에 20일(현지시간) 행사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런던/김유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가 열리는 영국 런던의 한 도로변 광고판에 20일(현지시간) 행사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런던/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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