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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시 쓰는 목사로 알려진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성경 속 인물 95인을 시로 풀어낸 <유리거울의 시편들>을 출간했다.

소 목사는 "장대한 구원의 서사와 성경 인물들의 스토리를 시로 집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두려운 떨림이 교차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호승 시인은 추천사에서 "이 시집은 시로 쓴 복음서이자 현대시로 쓴 신·구약 성서"라며 "성경 속 인물 95명 한 명 한 명의 삶의 서사와 영성이 이 고통스러운 시대를 사는 우리 앞에 유리거울에 비치는 아침햇살처럼 찬란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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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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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95명의 인물을 시로 읽다

입력 2026.07.23 14:32

시인이자 목사 소강석 14번째 시집 출간 ‘유리거울의 시편들’

성경 속 95명의 인물을 시로 읽다

시 쓰는 목사로 알려진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성경 속 인물 95인을 시로 풀어낸 <유리거울의 시편들>(문학나무)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서 소 목사는 아담과 하와에서 시작해 노아, 아브라함, 모세, 마리아, 베드로, 바울을 거쳐 예수 그리스도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성경 속 인물을 간결하고 담백한 시어로 담아냈다.

“저 머나먼 별들을 넘어/ 기나긴 시간들을 지나/ 푸른 별 지구를 향해 날아온/태초 전부터 있었던 /천상의 단 하나의 詩”(예수 그리스도)

“이 세상 어느 이름이 /그대의 이름보다 더 빛나겠는가/유다의 양치기 소년에서/ 왕좌의 별이 되어 떠오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패왕”(다윗)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한 뒤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한 소 목사는 지금까지 13권의 시집을 냈다. 소 목사는 “장대한 구원의 서사와 성경 인물들의 스토리를 시로 집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두려운 떨림이 교차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호승 시인은 추천사에서 “이 시집은 시로 쓴 복음서이자 현대시로 쓴 신·구약 성서”라며 “성경 속 인물 95명 한 명 한 명의 삶의 서사와 영성이 이 고통스러운 시대를 사는 우리 앞에 유리거울에 비치는 아침햇살처럼 찬란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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